[제테크 독서] 6개월에 천만원 모으기_동기부여 및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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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고 싶다면,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살아야 한다.

6개월간 천만 원을 모으는데 비법 그리고 깨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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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처음 회사생활을 시작하면서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내가 어떻게 돈을 모으고 관리해 나갈 방향을 잡고 싶었던 거 같다. 

하지만 그 누구도 나에게 명쾌한 대답을 내려주지 않았고, 아직도 방향을 찾아가는 중이다.

 

많은 사람들이 나처럼 이런 고민을 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막상 돈을 저금하려고 하면 나를 가로막는 것은 바로 자기 합리화였다.

"이제 시작이니까 즐겨야지", "에이 이 정도 벌어서 어떻게 모아", "다음 달부터 시작하자"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나를 위로했고 돈을 모으고자 했던 생각은 점점 멀어져 갔다.

 

그래서 내게 필요했던 것은 돈을 모으는 방법이 아닌 왜 돈을 모아야 하는지에 대한 동기부여가 필요했다.

 

오늘 소개해줄 6개월 만에 천만 원 모으기라는 책은 직업, 성별, 나이, 결혼 유무 등 각기 다른 상황에 놓인 여러 명의 사람들이 멘토와 함께 6개월간 천만 원을 모으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 책은 통장 쪼개기, 투자 등 재테크 방법 등은 직접적으로 알려주는 책은 아니다. 그저 이런 상황에서도 이런 식으로 돈을 모아가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보여주며 간접적인 해결책 제시와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함께 돈을 모아보자는 동기부여를 해준다.

 

사실 직접 소비를 줄이고 생활의 변화를 맞이하다 보니 방법보다 동기부여가 더 중요하다고 느껴졌다. 알뜰하게 살다 보면 한 번씩 위기가 올 때가 있다.

저렴한 상품을 찾는 내 모습이 초라하게 느껴질 수도 있고, 무엇을 위해 이렇게 힘드게 사는 궁상맞아 보일 때도 있다

 

나는 그럴 때마다 이 책을 펴 보면서 다시 마음을 다잡고 위로를 받고 있는 거 같다

 

나는 그동안 절약보다는 더 버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해 왔고, 나중에 더 벌면 되지라는 생각에 과소비를 하며 지내왔다

하지만

록펠러, 빌 게이츠, 워런 버핏 등 세계에서 제일가는 부자들도 가장 중요한 것은 절약이라고 했다.

수조 원의 자산가도 중요시하는 게 절약인데 나 같은 월급쟁이는 더 말할 필요도 없는 거 같다

 

절약을 하지 않는다면 수입이 늘어나도 결코 돈이 모이지 않는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게 된 것이다.

 

가장 기억에 남는 참가자는 6개월간 천만 원 모으기에는 성공하지 못했지만 아르바이트로 월 100만 원의 수입이 발생하는 대학생 참가자였다.

 

돈을 모으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늘려가며 누구보다 부지런하게 살아가는 모습이 나에게 깊은 반성을 안겨주었기 때문이다.

 

 

나는 이전에 돈을 쉽게 모으는 지름길?을 찾고 싶었다. 

그래서 주식과 같은 투자와 다른 사람들 사례를 바탕으로 쉬운 길만 찾고 있었다.

 

하지만 책을 다 읽고 나서 6개월간 천만 원을 모으는데 비법 같은 건 존재하지 않는다.

단순히 절약을 하거나, 수입을 늘리는 2가지 방법, 굉장히 단순하다.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고 싶다면, 현실을 직시하고, 나 자신을 파악, 목표와 계획을 수립해 도전하자.

6개월만 해보지 않은 방식으로 6개월만 살아보자.

하루아침에 나를 변화시킬 순 없지만 6개월이란 시간 동안 천천히 변화시키면 된다.

천만 원 모으는데 실패했더라고 나를 변화시키는 데 성공했다면 더 큰 것을 얻어간다고 생각된다.

 

사회 초년생이나 돈 모으는 법을 찾고 계신 분들에겐 꼭 한번 읽어 보면 좋은 책이라고 생각된다.

다들 지름길을 찾지 말고 나 자신부터 변화하면서 더 밝은 미래를 개척해 나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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